애플 설립이후 5년동안 쉬지 않고 성장
애플이 설립된 것은 1976년 4월 1일로, 지금으로써는 마치 거짓말처럼 차고에서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 로널드 웨인의 세 사람으로 부터 창업된 회사입니다. 애플의 첫 생산품인 컴퓨터 애플I은 워즈니악에 의해 손수 만들어지고 조립된 제품이었습니다. 워즈니악과 잡스는 회사의 펀딩을 마련하기 위해 자동차를 팔고 귀중히 여기는 전자제품을 팔아 그 자금을 마렸했다고 알려집니다. 애플은 당시 cpu와 램, 그리고 기초적인 비디오칩이 구비된 제품이었지만 상품성이 있거나 완성된 개인용 PC는 아니었지만 $666 정도의 금액에 판매되는데 성공합니다. 그 이듬해인 1977년 웨인을 제외한 둘에 의해 Apple은 설립됩니다. 웨인은 회사가 처음 만들어진 1976년 불과 10여일 만에 회사를 떠났기 때문이죠. 애플의 설립이 가능했던 것은 잡스와 웨인의 가치를 믿고 애플에 $25만달러를 투자한 미국의 백만장자 마이크 마르큘라 덕분이었는데요, 당시 $25만달러를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무려 $1백 5만 4천달러 정도 (한화로 약 16억) 정도라 하니 어마어마한 규모를 투자 한 것입니다. 애플은 당시 꾀나 큰 금액을 투자 받고 어떻게 되었을까요? 애플이 설립된 1977년 으로 부터 5년연속 4개월마다 두 배씩 이 회사는 성장하여 1980년 기준 애플의 매출은 $1억 천8백만 달러에 이릅니다.
애플의 두번째 승부수
설립이후 두 번째로 발표한 애플II는 어땠을까요? 당시 경쟁업체의 컴퓨터들과 차별되게도 애플은 개방된 설계방식과 셀기준의 컬러 그래픽을 지닌 특징을 보였습니다. 개방적인 설계는 애플 컴퓨터의 컴포넌트들이 자유자재로 더해지거나 분리, 교체될 수 있는 방식으로 설계된 것이라서 유변성이 높은 특성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애플에서 출시된 두 번째 모델인 애플II는 성공적인 시장 반응을 얻었고, 데스크탑 플랫폼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킬러 어플리케이션 으로 선정됩니다. 워즈니악의 애플 I 과 II의 연속 성공으로 말미암아 1970년대 말, 애플은 정식적인 생산 라인을 구축할 정도로 성장하죠. 곧 거대 기업 IBM과 산업 컴퓨터 마켓에서 경쟁하리라는 포부를 가지고 1980년 새 모델인 애플III를 출시합니다.
애플의 세번째 모델 LIsa
이렇게 승승장구하던 애플을 잠시 주춤하게 한 모델이 있었습니다. 바로 1983년 출시되어 개인용 컴퓨터로 판매된 LIsa컴퓨터 인데요. 항간에는 리사 컴퓨터의 부팅 시에 비행기 엔진 소음이 나는 영상이 떠돌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리사의 프로젝트 단계에서 잡스는 내부적인 정치싸움에 밀려 이 프로젝트에서는 빠지게 되고 이어 보급형 컴퓨터 프로젝트인 매킨토시 프로젝트에 합류하죠. 리사 프로젝트의 결과는 어땠을까요? 리사는 비싼 가격과 접근성이 낮은 소프트웨어의 타이틀을 이유로 매출에서는 실패에 가까운 결과를 애플에 안겨줍니다.
애플의 매킨토시 그리고 잡스의 퇴출 1985
매킨토시는 어땠을까요? 스티브잡스가 합류했던 매킨토시 프로젝트는 초반에는 성공하는 듯 보였으나 가격에 비해 느린 운영체제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으며 그 매출은 슬럼프의 수준에 이르릅니다. 그리고 매킨토시의 실패는 잡스와 당시 최고 경영자였던 죤 스컬리의 불화에 큰 불씨가 되죠. 1년여 간의 잡스와 존스컬리의 신경전 끝에 잡스는 애플의 모든 직책에서 내려오고 1985년 9월 애플에서 퇴사합니다. 이렇게 퇴사한 잡스는 이 업계에서 물러났을까요? 아닙니다. 애플에서 퇴사한 뒤 불과 몇 개월만에 그는 애플출신의 지원 몇명과 손잡고 산업형과 교육용 컴퓨터를 만드는 NeXT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이 넥스트라는 회사는 1997년 애플에 인수되며 같은 해 잡스는 애플의 최고경영자의 자리로 복귀합니다.
애플이라는 브랜드의 의미-Feat. 앱등이
애플 이라는 브랜드는 미국을 대표하는 대기업 그 이상의 의미가 전세계의 디바이스 유저들 사이에 존재한다고 생각됩니다. 우리에게 삼성은 한국인으로써의 자긍심이자 애국심으로 구매하는 제품의 회사라고 한다면, 애플의 구매자들은 이 회사의 초기 시절부터 강한 충성심으로 이름이 나 있었습니다. 애플 전도사들은 이러한 충성심을 가지고 여러 가지 매채를 통해 그들 스스로 애플의 신제품관련된 리소스를 제공하고 분석하고 혼신을 다해 애플을 응원합니다. 애플의 제품에는 하드웨어, 휴대폰, 테블릿피씨인 아이패드, 아이팟, 에어팟, 맥, 애플워치, 오디오, 칩셋, 이 밖에도 운영체제와 응용 프로그랩들이 있고 애플 전도사들은 세상에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세상에는 두 가지 부류의 사람이 존재합니다. 첫번째 부류의 사람들은 애플은 그저 기업이 아니다. 애플은 그 이유이다. 라고 말하고 또 다른 부류의 사람들은 애플은 이유가 아니다. 애플은 한 회사일 뿐이다. 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이 둘 중 어느 부류에 속해있던지 관계없이 수 많은 애플 상품들에 대해 그 물건을 구매해야 할 이유 그 자체로 보고 지속적인 구매를 하는 풍조를 보이는 이들을 애플 전도사 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앱등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는 맥북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모든 디바이스는 한가지 체제 안에서 더 손쉽게 쓰기 위해서 애플 워치도 사고, 애플 폰을 구매하더니 아이패드와 에어팟 등을 모두 구매하게 되는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애플 전도사들의 성향을 애플 로고에 빗대어 표현한 분들도 있습니다. 애플의 창립시기 로고는 이삭 뉴턴이 사과나무 아래에 앉아 있는 모습의 형상이었습니다. 이 로고는 불과 2년 만에 지금의 로고와 유사한 사과 모양에 무지개 색깔의 로고로 대체되었고, 1998년 이 로고가 다시 푸른색의 단색으로 바뀌었다가 1999년부터는 현재의 로고인 블랙으로 대체되었습니다.